Hugo Amethyst를 대체할 테마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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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정 테마의 실패로 인해 여러 사이트를 확인하며 휴고 테마를 찾아보았습니다. 휴고 테마의 조건은 옵시디언처럼 UI가 비슷하고, 옵시디언처럼 백링크와 그래프뷰를 지원하며, 깃허브 페이지로만 작동이 가능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조건으로 휴고 테마 사이트에서 여러 조건을 알아본 결과, 옵시디언 UI와 비슷한 사이트를 docs라고 하더군요. 이런 블로그 종류는 사실 별로 없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몇 가지 마음에 드는 사이트를 추려냈습니다.
- Docura
- Hextra
- Doks
- Lotus Docs
Docura
Docura는 사이트 자체가 무료같지 않습니다. 완성도가 높으며, 디자인이 매우 준수합니다. 그러나 md파일을 생성하는 경우 자동적으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직접 파일들의 경로를 지정해줘야 하는 점, 그리고 깃허브 페이지에서 배포는 되지만 404 오류가 뜨는 점에서 아쉽게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Hextra
Hextra는 사이트 예시 화면만 보면 그냥 넘어가기 쉽습니다. 하지만 홈페이지에 들어가 get start
버튼을 누르면 제대로 된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TOC 지원부터 인터페이스와 디자인 모두 마음에 들었습니다.
Doks
Doks도 심플하고 깔끔한 스킨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 테마도 깃허브 페이지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Lotus Docs
Lotus Docs는 꽤 괜찮은 테마입니다. 깔끔한 UI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위의 테마에서는 블로그 About 기능까지 봤는데 Doks 기능만 있는 것이 한편으로는 아쉽기도 했습니다.
Stack
stack는 괜찮다고 따로 메모만 하고 테스트는 해보지 않았습니다. 이 개발자분의 블로그 테마도 엄청 예쁘던데, docs 테마도 매우 예쁩니다.
최종 선택: Hextra
최종 선택한 테마는 Hextra 테마입니다. 사용 설명이 잘 되어있고, 깃허브 페이지에서도 잘 돌아가며, 블로그에 docs 기능까지 적당히 쓸 만했습니다. 단 하나, 옵시디언의 핵심인 백링크 기능이 없는 것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제가 추가로 넣을 수 있다면 정말 좋을 텐데 개발 지식이 없다보니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백링크가 없다 해도 충분히 좋은 테마라고 판단하여 이 테마를 선택했습니다.
참고로 백링크와 그래프뷰가 필요하다면 amethyst
테마가 다시 깃허브 페이지에서 작동되길 바라거나, digital-garden테마로 선회하던가, 마인드 가든?이라는 테마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휴고로 시작해서 그런지 변경하기도 애매하고 테마 디자인도 좀 아쉽더군요. 그래서 Hextra를 선택했습니다.
그렇게 테마를 선택하고, Hextra 테마를 제 파일에 맞게 변경하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