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주 만들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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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주방문 생각하기

그동안 배웠던 레시피를 바탕으로 조별로 주방문을 계획하고 술을 만들기로 한다. 그동안 배운 술은 단양주, 석탄주, 삼양주 그리고 가향주이다. 단양주, 이양주, 삼양주 등 여러가지 레시피와 가향을 할거면 밥과 함께 찔건지, 물에 끓여서 끓인 물을 넣어서 할건지, 본인들이 선택해야 한다.

사실 죽이 가장 편하다. 그 이유는 범벅의 경우에는 무조건 쌀가루를 해야되서 힘들다. 그러나 죽의 경우에는 통쌀죽도 있기에 통쌀을 가지고 죽을 만들어서 쉽기도 하다. 또한 죽을 식히는 과정도 밤에 죽을 만든다음에 식히기만 해도 되서 편한 편.

건식 멥쌀가루

멥쌀가루는 원래 습식이나 건식을 쓴다면 물계산을 따로 해야한다. 건식의 경우에는 대략 30%를 더 넣어 물을 먹여야 한다.

습식 멥쌀가루

습씩멥쌀가루는 기존 중량에 30%의 물이 있다고 생각하고 하면 된다. 멥쌀가루 즉 탄수화물의 제대로 된 중량을 계산하기 위해 이런 지식이 필요하다.

주방문 만들기

조별 토의 끝에 석탄주를 만들기로 했다. 재료는 선생님이 주시는건데 가향주를 만드는 경우에는 본인들이 직접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따로 가향은 하지 않기로 했다. 양은 대략 4-5L 정도 만든다. 이전에는 1L씩 만들던 걸 이제 대량으로 만들기 시작했다.

이로인해 만들어진 주방문 표이다. 이해가 쉽도록 표 안에 설명도 넣어놨다.

로고 디자인

병과 함께 술 이름과 디자인도 해야한다. 여러가지 이름들을 뽑아서 투표해본 결과 여러 후보군이 나왔다.

1. 별빛정원
2. 불빛물결
3. 여울소리
4. 마지막 한방울

여기서 이름에 어울리는 이미지를 넣어 투표를 했더니 ‘여울소리’로 정해졌다. 디자이너가 아니다보니 한계가 있어 아쉽지만 할수있는 만큼은 다 했다. 이미지 디자인은 편하게 미리캔버스에서 했다.

맛 평가

채주하고 나서 마셔봤는데 깔끔한 술이다. 나는 술의 산미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산미가 덜 느껴져서 좋았다. 지게미는 시아주머니 포함 780g이 나왔다. 5L 기준 750g인데 시아주머니 무게 생각하면 적당한 양이 나왔다.

참조